계정 유지를 위해서는 Activity가 있어야 하나보네.
휴면계정이 되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왜인지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끄적끄적
지금 현재의 시스템. 가끔씩은 기기의 변화를 기록해놔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가을이라고, 듣는 음악들은 바이올린이 주류..
요즘 읽는 책들은
조그만 강의실이다. 벽은 흰색의 페인트로 칠해져 있고, 책상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연한 나무색으로 줄 맞추어 놓여있지는 않다. 나는 개인적인 경험의 예를 들어 기업경에에 관한 강의하고 있다. 강의실에는 다섯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다.
"... 그리하여 팀은 해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매니저는 개인화 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때 벽쪽에 붙어 있는 책상위에 비스듬하게 앉아 있던 한 학생이 질문을 한다. 그 학생은 자주색의 폴로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있었고, 머리는 파마를 했다. 옆에는 기타가 비스듬히 놓여져 있었다. "개인화라면 오석준이 했던 일과 같은 분야입니까?" 여기서 꿈을 깬 것 같지는 않고, 뒤에 몇 가지 일이 더 있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저마다 흰색 쪽지에 그 동안의 기억들을 적어 놓았고, 그 쪽지들은 조심스럽게 두 번 접혀 뇌의 주름속에 감추어져 있다. 그러다가 때가 되어 쪽지를 꺼내어 펼쳐보면, 선명하게 검은색 잉크로 눌러 쓴 글씨, 그 때의 기억을 보게된다. 오석준. 1988년도에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으니 이미 20년전의 일이다. 어떤 것이 트리거가 되어 갑자기 오석준에 관한 꿈을 꾸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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